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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5.06 16:08

류태호 태백시장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태백시-태백새마을금고-화광새마을금고, 무담보 1% 희망대출 업무협약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무담보 1% 희망대출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무담보 1% 희망대출 금융지원을 위한 태백시와 태백새마을금고, 화광새마을금고 간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중 은행이용이 어려운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담보 1% 희망대출 금융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개 금융기관(태백.화광새마을금고)에서는 총 3억원(각1.5억원)으로 1인당 최대 3백만원까지 100명에게 대출실행을 하고 시는 협약 대출금리 4% 중 3%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태호(가운데) 강원 태백시장이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무담보 1% 희망대출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지원대상은 연매출 1억원이하 코로나 전후 매출이 20%이상 감소한 저소득, 저신용자이고, 소액카드론 대출자, 무등록 자영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상환방법은 1년거치 만기 일시상환 또는 원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대출 희망자는 오는 6월부터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사전 대출신청서를 작성하고 금융기관과 개별 계약을 통한 대출실행을 받으면 된다.

  한편, 류태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들에게 무담보, 무보증, 초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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