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5.08 19:47

마스크 ‘1인당 50매’ 지급.. 화천군수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

누적 지급량은 360만매 넘어서

최문순(왼쪽) 강원 화천군수가 6일 군청에 도차한 마스크 상자에 양시연양과 신현률군이 직접 디자인한 방역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전 군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급을 개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긴급 구매한 마스크 125만장은 지난 6일 오전 군청으로 전량 입고됐다.

  군청에 도착한 마스크는 신속히 각 읍.면으로 배분됐으며, 읍.면 사무소에서는 직원들이 1인 당 50매씩 소포장 작업에 투입됐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에게는 소형 마스크가, 그 이상 연령 주민에게는 대형 마스크가 지원된다. 마스크는 세대별 인원과 연령에 따라 8일까지 이.반장 등을 통해 전량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마스크 입고 현장에서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문순 군수가 마스크 소포장 표지에 부착될 디자인을 직접 도안한 화천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천초등학교 3학년 양시연양과 6학년 심현률군은 코로나19 종식과 군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스티커에 정성껏 새겨 넣었다.

  이번 마스크 125만매 공급분을 더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천군의 대군민 마스크 누적 지급량은 360만매를 넘어섰다.

  최문순 군수는 “최근 도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