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을 편성해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경 총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1조 2,213억원 대비 1,309억원(10.7%↑)이 증가한 1조 3,522억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120억원이 증가한 1조 1,878억원 규모이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또는 축소된 사업의 변경사항과 당초예산에 미편성된 하반기 사업을 반영하고, 코로나19 생활안정자금, 백신 예방접종, 방역관련 예산과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등 국가시책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제29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8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