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5.17 18:07

분양률 ‘100%’ 달성.. 청주미래누리터, ‘중소벤처기업’ 중심지로

한국산업진흥협회 “기업특화지원 지속 추진”

청주미래누리터(사진= 청주미래누리터 제공). 이형진 기자

  (청주 더리더) 청주미래누리터 지식산업센터(센터장 임효성, 이하 청주미래누리터)가 개관 1년 5개월여 만에 입주기업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운영하는 청주미래누리터는 청주시 오창읍 양청리 4천㎡의 부지에 약 18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임대공장,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됐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의 업무 편의를 위한 대형차량의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하역장과 화물엘리베이터, 교육실(100인 규모), 화상회의실(20인 규모)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집적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청주미래누리터는 4차산업 관련 업종, 충북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 업종, 패션 및 바이오헬스 관련 업종, 지역특화산업 관련 업종 등 지역특화 유망업종을 주요 업종으로 분류하여 입주 홍보를 이어온 끝에 총 38개 실(임대공장 32실, 근생시설 4실, 임대사무실 2실)에 기업 및 단체 입주를 완료했다.

  이러한 청주미래누리터의 성공 요인으로는 공공임대형으로 주변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임대료가 꼽힌다.

  이는 기업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간 연계를 지원한다는 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부고속도로(오창IC), 청주공항, (KTX)오송역 등과 인접하여 교통편이 우수하며, 세종 및 대전 등을 비롯한 타 지역 간 연계.접근성이 뛰어나 기업활동에 유리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청주미래누리터 수탁운영기관인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향후 다양한 국책사업 및 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의 유치를 통한 입주기업의 입지요건 강화와 더불어 기업특화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미래누리터는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를 통해 관련 정보 및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