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21.05.20 17:17

전입 고등학생 대상 ‘귀향 교통비’ 지급.. 태백시 “인구 늘리기에 도움 되길”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역 5개 고등학교 전입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귀향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귀향교통비 지급은 관외 학생 유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 유입을 장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주소를 이전한 고등학생 중 관외에 본가가 있는 학생이다.

  시는 대상자에게 편도 교통비를 1인당 월 2회, 10개월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가 교통비 내역(버스표, 카드내역 등)을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에서는 이를 취합해 태백시로 교통비 지급 신청을 하고, 시는 확인 후 대상자에게 실비로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우리시 지속발전의 바탕이 되는 인구 늘리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