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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01 18:16

성북구, 도시관리 핵심업무 워크숍 개최

소유자가 아닌 거주자 중심의 주거복지 패러다임 모색

▲ 김영배(오른쪽)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도시관리와 정비사업 추진에 관한 워크숍에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성북구가 김영배 구청장과 도시관리국 7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관리의 핵심업무인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의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도시관리와 정비사업 추진의 핵심과제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소유자가 아닌 거주자 중심의 새로운 주거복지 패러다임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김세용 교수가 ‘도시건축의 미래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어 성북구청 건축과 최태훈 팀장, 주거정비과 안종호, 윤영찬 팀장이 각각 재건축과 재개발, 뉴타운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관해, 주거정비과 이원재 팀장이 재개발사업의 갈등원인분석과 해소방안에 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이번 워크숍 자료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보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매년 두 차례 이 같은 주제의 워크숍을 개최해 도시관리의 질과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구는 하반기에도 마을가꾸기, 휴먼타운, 공동주택, 도시공원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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