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원봉사센터와 신한은행 강동본부 봉사단(본부장 김한진)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던 중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독서상자와 책을 전달키로 했다고 전했다.
봉사자들에 의해 4시간 동안 만들어진 독서상자 50개는 진성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5개 시설에 전달됐다.독서상자에는 신한은행 직원들이 기증한 100여권의 책을 담았으며 남은 재료비 20여만 원도 도서 구입비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솔선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450-7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