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01 21:09

종로구, 간판 아름다운 명품 거리 조성

【서울 더리더】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고궁로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오래된 간판과 불법 간판을 거리의 특색과 업소의 이미지를 고려한 개성 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범적으로 친환경.고효율 LED조명으로 간판 조명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QR코드를 접목한 디자인의 다양화와 태양열 에너지 활용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선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중학동 110-2에서 수송동 9-2까지 총길이 430m의 거리에 접한 30개 업소로 1개 업소에 최대 250만원까지 간판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9일 사업주 및 건물 관리소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자율협의체인 간판 개선 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업구역 내 발생되는 민원사항 및 안전 대책에 관한 사항 등을 주체적으로 결정.해결한다.

  고궁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10월 초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우수한 제작.설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디자인 제안 공모를 준비 중이다.

  종로구는 이번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인 경복궁, 삼청동, 인사동을 연결하는 고궁로가 품격 있고 아름다운 명품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