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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5.31 15:45
  • 수정 2021.05.31 15:47

“다시 살기 좋은 와평마을로”.. ‘새농촌 만들기’ 총력

와평마을(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읍 신월1리(이장 최재순) 주민들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와평마을 만들기’를 통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선시대부터 와평은 6백마지기의 논이 있었다고 할 만큼 부촌으로 기록돼 있다.

  지난 1980년대까지도 80여호가 살았으나 지금은 농업인구가 절반이 되지 않고 농수로 파손으로 물 공급이 되지 않는 논(畓)은 밭(田)으로 경작하고 있어 물이 나는 곳은 현재 28필지 18,760㎡ 정도가 남아 있다.

  현재, 최재순 신월1리 이장을 비롯한 210여명의 마을주민들은 새농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언제 찾고 싶은 와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순 이장은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와평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전통방식의 손 모심기 및 보쌈놓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새농촌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언제 찾고 싶은 와평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평마을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을 미래 모습 찾기 및 테마발굴, 농촌현장포럼, 지역리더 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해 꽃길 및 소공원 만들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한 기초생활기반 확충, 금개구리가 노해하고 쉬리가 춤추는 마을을 위한 지역경관개선, 지역소득 증대, 서로 함께하는 마을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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