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일단시켜’ 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문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태백시가 태백시의회 및 관내 공공기관과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고자‘일단시켜’앱을 통해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참여 방법은 지정된 참여자(챌린저)가 앱을 통해 음식을 직접 주문하고 배달시킨 뒤 다음 참여자를 지정해 주문이 이어지도록 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미 1호 챌린저로 류태호 시장이 직접 주문 시연하여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다음 순위 챌린저가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역 기관.단체장 등의 협조로 6월까지 8회 매주 총 37명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 배달앱을 조기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류태호 시장은 “우리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 새로운 방식의 소비문화를 지역에 정착시키고자 한다. 이로써 가맹을 진행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더 많은 분들이 가맹을 진행해 ‘일단시켜’ 배달앱이 지역 경제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할 생각이다”고 캠페인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