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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6.02 17:42

“나눔 봉사 지속 추진”..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 재능과 연탄 기부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선수들이 2일 삼척시 정라동 일원에서 어르신 세대 2가구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선수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학교체육 활성화 및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주 1~2회 삼척여고 핸드볼팀과의 연습경기와 지도를 통해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초.중학교 핸드볼팀을 대상으로 패스와 드리블, 슈팅 연습 등을 지도해 핸드볼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산악훈련 등 야외 훈련시 야외 체육운동시설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2회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연탄 3,000장을 구입해 2일 오후 2시 삼척시 정라동 일원에서 어르신 세대 2가구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했으며 앞으로 6가구에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봉사를 통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진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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