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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6.03 11:31

곽도영 강원도의장 “작은 일에서부터 환경보호 실천을”

2일 곽도영 도의장이 ‘제24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작은 일에서부터 환경보호 실천을”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제24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곽도영 강원도의장을 비롯해 김성호 행정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신춘범 KBS춘천방송총국장, 김정중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참석 내빈들은 한강사진전과 패트병 의류 제품 등을 관람했다.

  최고 영예인 강원환경대상은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단합해 양서류 구조 활동을 펼친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보전벨트 주민환경지킴이(대표 고광석)가 받았다.

2일 KBS춘천방송총국 로비에서 열린 ‘한강사진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곽도영 의장은 “기후위기는 인류가 환경을 파괴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더 늦기 전에 경각심을 갖고 작은 곳, 작은 일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한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와 우리 자녀들이 숨쉬며 살아가는 생활터전을 가꾸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환경대상은 지난 1998년 강원도의 환경보전과 환경 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해 공적을 축하하고 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제24회째 시상식까지 총 507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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