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구청장실에서 문병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홈플러스(주) 신내점(지점장 임헌숙)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의 문화 활동 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문병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삶 구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를 계기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후원을 이끌어 내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와 홈플러스(주) 신내점은 드림스타트 아동 300여명에게 문화강좌, 물품후원, 여가활동 등 저소득층 아동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 지원하게 된다.
또 1년간 홈플러스(주)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스쿨 프로그램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