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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정치
  • 입력 2021.06.03 14:10

정유선 강원도의원 “경력단절 여성, 공동체 활동가로 육성.참여”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동체역량 증진 부분 최우수상 수상

정유선(오른쪽) 강원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된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정유선 강원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된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주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한국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에서 후원한다.

  지방정치 혁신과 성숙을 촉진하고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확산하기 위해 지방정치발전에 큰 기여를 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대회다. 정유선 의원은 180명의 후보 중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유선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을 마을 강사로 양성해 공동체 활동가로 사회참여를 높여온 공로로 거버넌스 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원주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조성으로 옛 모습을 많이 잃어버렸다”며 “아이들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알아야 그곳을 사랑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모여 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을 마을강사로 양성해 유치원, 학교에서 수업했다. 경력단절여성은 경력보유여성이다. 이들이 공동체활동가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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