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 구청장은 “오늘날 발전된 우리나라가 있기까지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분들을 위해 예우는 물론 각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제56회 현충일 날 대전과 동작동 국립묘지(현충원)를 참배하는 유족 330명 편의를 위해 수송차량을 지원하고, 특수임무수행자회 강서구 지회 등 단체별 전적지 순례행사에도 각 단체별 1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개화산 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회장 양승춘)가 주관하는 제19회 개화산 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에 5백만 원의 행사비는 물론 관계관 회의 주재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충혼 위령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생존자, 유족, 육군 제1사단장, 215연대장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화산 전투전사자 성역에서 열린다.
한편 구는 지난달 25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모범 보훈대상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훈단체 대표 간담회도 가진바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