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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1.06.04 14:52
  • 수정 2021.06.05 18:10

박형준 부산시장 “위기 극복하고 시민 체감 사업 신속 추진”

박형준 부산시장이 4일 오전 시청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4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피해입은 지역경제를 복구하고, 코로나 이후 미래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1조 1,22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집행부진사업 구조조정으로 채무 500억원을 감축해 채무비율을 24.6%에서 22.9%로 1.7%p 대폭 낮추어 재정리스크를 해소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일선 구.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적극 지원코자 구.군 조정교부금을 본예산 대비 2,000억원을 추가편성해 조기에 교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산업 맞춤형 일자리, 기계조선 등 주력산업 지원 등 현장과 소통하여 도출된 사업을 최우선으로 편성했으며, 산학 혁신도시, 15분 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등 미래 부산을 그려 나갈 수 있는 예산도 편성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으로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미래 부산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의회와 협치와 소통으로 예산안이 확정되면 새로운 시정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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