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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6.04 17:29

류태호 태백시장 “그린뉴딜 가능성 봤다. 지역에 잘 적용을”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4일 오후 3시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녹색탄소연구소와 공동으로 ‘그린뉴딜 탄소중립정책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지역재생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그린뉴딜 가능성 봤다. 지역에 잘 적용을”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4일 오후 3시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녹색탄소연구소와 공동으로 ‘그린뉴딜 탄소중립정책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지역재생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따른 석탄산업 사양화로 발생되는 지역의 공동화와 소멸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질서있는 전환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류태호 시장,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 김재민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대표, 신유근 녹색탄소연구소장,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산림 TF 단장, 김경남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김영훈 산림청 목재산업과장, 조민성 옴니시스템 공공사업단장, 이승재 나무와 에너지 대표, 이인규 연암대 교수 및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류태호 시장은 “그린뉴딜이나 탄소중립정책과 관련해서 보면 에코잡시티 사업이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줄 수 있겠다. 훨씬 많이 지역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에코잡시티보다 더 큰 그림의 사업이 되고 태백뿐아니라 강원남부 폐광지역이 오래도록 먹고 살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절박한 마음으로 잘 듣고 잘 배우고 우리 지역에 잘 적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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