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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내년 대선·개헌 투표 함께 하자"… 17일 출마선언 예고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1.06.08 12:26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6.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8일 2022년에 대통령선거와 개헌국민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제안과 함께 경선연기론에 대해서도 당 지도부가 결단을 내릴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대선 후보들이 (개헌을)공약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보다, 지금 개헌을 추진해서 내년 대선 때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것이 어떻냐는 것이 저의 의견"이라고 했다.

  그는 개선의 방향으로는 Δ입법·사법·행정간 수평적 분권과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수직적 분권 Δ대통령 4년 중임제 Δ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 등 외치 담당하고 총리가 내치하는 대통령 권한의 분산 Δ 대통령의 피선거권 연령 하향 Δ국민 기본권과 환경권, 보건 건강권, 경제민주화와 토지 공개념 강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그는 "다음에 대통령이 된다면 또 4년 중임제 헌법 개정에 당장 성공하거나 성공시켜서 임기를 1년 단축할 용의가 있다"라며 "2022년이 대한민국 역사의 변곡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 전 총리는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연기론에 대해서 "원론적인 답변을 했지만, 현재 상황의 진전 상태로 봐서 지도부가 책임있게 고민할 사안이라고 판단한다"라며 "당의 주인인 당원의 생각도 잘 판단하고 갑론을박 표류하게 두는 것보단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경선일정의 확정을 촉구했다.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선 "재정부담이 너무 크고 재원대책이 없으며, 소득 불평등 완화에 도움 되지 않는다"라며 "민주당이 선택하긴 어려운 제도라고 본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지사가 개헌보다는 민생을 챙겨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에 대해서도 "민생과 개헌 논의는 양립할 수 없는 사안이 아니고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게 저의 인식"이라며 "정부나 정치권이 민생을 챙기는 데 소홀했던 적도 없었고, 국가 백년대계를 고민하지 않는 것 또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전 총리 대변인을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정 전 총리가 오는 17일에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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