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6.08 16:12
  • 수정 2021.06.08 16:14

류태호 시장 “태백에 맞는 미래 먹거리 비전 제시해 달라”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8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30 태백시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현안토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에 맞는 비전을 제시해 주길”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8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30 태백시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현안토의’에 참석해 이같이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안토의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남진우 부시장, 시 전체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6년에 수립된 2030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이후 변화한 정책 환경과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류태호 시장은 “태백의 미래 먹거리, 미래산업을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고민하고 사업을 개발하고 해야할 것 같다.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각 부서는 협업을 통해 미래산업에 대한 준비를 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태백에 맞는 비전을 조사해서 제시해 주길 바란다. 현재의 나열이 아닌 앞으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획들을 많이 발굴하고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30 태백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정발전 전략 설정, 4차 산업혁명, 지역산업 고용위기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교육 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요구에 부응하고 협치 기반 자치행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