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접경지 군민으로서 국가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8일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 화천군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문순 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두 달 간 화천군엔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다. 속히 코로나를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8년 간 무공수훈자회 화천지회를 이끌어 오신 장길성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옅어지고 있다. 안보없이 정치, 경제, 문화가 있을 수 없다. 일제강점기와 6.25때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가? 접경지 군민으로서 국가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무공수훈자, 참전용사 등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최선을 다한 세대다. 그 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모두가 감사해야 한다”고 치하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