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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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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4 15:43

중동 연상리 ‘농어촌도로’ 선형개량 추진.. 영월군 “쾌적한 도로환경을”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중동면 연상리 일원 농어촌도로(면도) 102호 노선에 대해 주민 및 관광객 통행 불편을 줄이고자 곡각부 선형개량 및 협소구간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형개량 사업은 도로 개선을 위한 예산 약 15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로 사면완화와, 곡각부 개선, 협소구간 확장(L=2.6km)을 추진하며, 인근 만경대산의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훼손을 최소화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 해당 노선의 주민 설명회 개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현재 인.허가 절차 및 편입되는 토지의 보상 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선형개량사업 추진으로 기존 협소구간 교행차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과 만경대산 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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