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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1.06.15 18:07

‘부동산’ 문제.. 정창수 “신도시 개발 주택정책, 해결책으로 큰 한계 있어”

정창수 現(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사진= 정창수 위원장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정창수 現(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이 지난 14일 저녁 7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AMP 강의동에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정창수 조직위원장은 특강은 주제로 크게 세 가지.

  정 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준비에 대해 소개했으며, 두 번째 국가 스마트시티 조성과 추진을, 끝으로 국가 및 지역차원의 부동산 정책 문제에 대한 방향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특강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최근 3기 신도시 개발은 또 다시 수도권 인근의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수도권 밀집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은 수도권 내의 인구집중에 따른 과밀현상과 지방의 침체현상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인 만큼 신도시 개발과 같은 주택정책은 적합한 해결책으로 보기에는 크나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정창수 조직위원장은 전(前)청와대 건설교통비서관, 전(前)국토해양부 제1차관, 전(前)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창수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도내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대상으로 국가정책과 관련된 유익한 지식과 체험적인 경험 등을 전수함으로써, 유능한 지역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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