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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6.17 17:24

김양호 삼척시장 “방재대처 능력 향상 기대”

강원대학교와 호우재해영향 고도화 사업 리빙랩 운영 업무협약 체결

김양호(오른쪽) 강원 삼척시장이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헌영(왼쪽) 강원대학교 총장과 호우재해영향 고도화 사업 리빙랩(Living Lab)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과 함께 호우재해영향 고도화 사업 리빙랩(Living Lab)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리빙랩’은 생활 공간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용자가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실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호 시장과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실증 후보지 및 시설물 설치지점 ▲호우영향 정보 공유 ▲재해예방사업과 연계운영 ▲호우영향예보 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 등이다.

  먼저, 시는 ▲리빙랩 실증 적지선정 후보지 제안 ▲침수 모니터링 장비 설치 지점 제안 ▲장비 현장 설치에 따른 인도 및 도로 점용 허가 ▲호우재해 영햐예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한 모니터링단 모집 등 행정 처리 지원한다.

  강원대학교는 ▲주요 침수피해지역 현장모니터링을 위한 관측 장비 설치 ▲실증지역 내 주요 침수피해지역 현장조사 ▲호우피해 분석 ▲지역주민 대상 호우영향예보서비스 모니터링단 구성▲ 호우영향예보 모바일 App활용을 통한 모니터링단 운영 및 평가 등 호우영향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양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호우영향 정보를 제공 받아 방재대처 능력과 지역의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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