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7일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에게 ‘강원형 일자리’ 전국 확대를 위한 정부차원 노력을 건의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기업에서 정규직 1명을 고용할 때 월 100만원씩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과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융자와 3년간 고용유지시 1인당 9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고용창출 유지 자금(3.3.3자금) 정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은 현재 대부분의 시.군에서 신청․접수가 완료 되었는데, 6,000여개 기업에서 17,000여명의 정규직 채용 지원신청을 했다.
한편, 이날 최문순 지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명 위원장을 만나 실업․고용불안․저임금 등의 일자리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