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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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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1 16:51

정선군 “불편함 없도록”.. ‘제75회 전국육상대회’ 오는 25일 개막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1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2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가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부 각각 23개(남녀부 4x400m Mixed 릴레이 1개 종목 각각 포함) 종목에서 경쟁하며, U18육상경기선수권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돼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관람일 3일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자에 한해 수용인원의 30% 이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선수 및 지도자는 경기 중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을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경기장 출입을 금지한다.

  아울러 무관중 경기지만 대회 관람은 스포츠전문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한국육상경기가 정선군에서 치루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들이 이용하고 있는 숙소 및 식당 위생시설에 대해 철저히 방역을 하는 등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청정지역 정선의 이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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