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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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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2 15:21

강릉시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의 협업으로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가속화하는 정책이다.

  또한, 사업 운영에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을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강릉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전자지도 구축’ 과제가 선정돼 20명의 청년인턴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매칭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선정된 과제는 전통시장 자료 등 시가 보유하고 있는 기록정보를 데이터로 제작해 관리할 수 있는 전자화 지도를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기록을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보존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Open API(오픈 에이피아이)도 구축한다.

  Open API는 특정인이 보유한 정보를 제3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한 통신규칙에 의해 공개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은숙 정보산업과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꾸준히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보다 양질의 공공데이터와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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