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태백산소드림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화 자료 원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지식자원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 14일 디지털화 자료의 이용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지식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것에 따른 것.
이용방법은 산소드림도서관 일반자료실 원문이용 PC에서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검색창에 원문자료명 입력 후 검색, 검색 결과 화면에서 온라인보기를 선택해 열람하거나 인쇄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디지털화 저작물의 복제.전송이용 보상금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대납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지식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화 원문 현황은 올해 1월 기준, 고서 73,115건, 일반도서 870,820권, 아동서 82,991권, 학위논문 151,286건, 신문 7,055,311건, 잡지.학술지(기사) 77,778건, 악보 157,367건 등 총 8,047,574건으로, 이 중 협약도서관, 협약공공도서관, 관외이용 유형의 원문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