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제3회 강원도 일자리대상’에 참가할 기업을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강원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강원도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복지향상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 및 시상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대상 신청은 삼척시 소재(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공장)의 기업으로서 공고일 기준 현재 2년 이상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 2020년 6월말 대비 2021년 6월말 기준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 가능하다.
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8월 6일까지 시청 경제과 일자리경제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수상기업은 최우수 1억원, 우수 4천만원 등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받으며 기업 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우대, 해외시장 개척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 기업 ‘영농조합법인 삼방벤처떡마을’이 ‘제1회 강원도 일자리대상’에서 신규일자리창출, 고용유지 실적 등의 평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