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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7.15 14:33

황지초 주변 ‘도로 확장’.. 태백상의 “시민 교통편의 고려 조속 추진돼야”

황지가도교.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성율)는 15일 ‘태백시 관내 철도이설 또는 황지가도교 높이 확대 및 도로폭 확장(이하 도로확장)’ 건의서를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현재, 도로 확장이 필요한 지역은 매일 아침 인근 초등학교 통학차량과 출.퇴근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황.

  특히, 도로 인근 일대에는 부지 3만 6천여㎡에는 지하 2층, 지상 12∼28층, 1,226가구 규모의 부영아파트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태백시는 향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예상될 교통정체를 고려해 도로 확장을 추진 중에 있다.

  투입되는 예산은 약 70억원으로, 철도 이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함억철 사무국장은 “현재도 교통량이 많은 상장건널목 및 황지가도교 인근은 주거 및 생활 밀집지역으로 부영아파트 완공 시 많은 세대가 입주하는 만큼 더 큰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내를 관통하는 철도 이설 또는 노후된 황지가도교 지하차도 확장사업으로 안전사고나 겨울철 눈길사고 등 물적, 인적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 조속히 추진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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