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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21.07.16 16:32

강원도의회 “군인 급식에 민.군 상생 가치 포함돼야”

‘국방부 군인급식 제도의 상생발전 촉구 건의문’ 발표

15일 한금석 강원도의원이 국방부 군인급식 제도의 상생발전 축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15일 제302회 임시회 산회 후 ‘국방부 군인급식 제도의 상생발전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은 한금석 의원이 대표로 발표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장병의 건강과 선호를 고려해 군 급식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5일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국방부 군인급식 제도의 상생발전 축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도의회는 농수축산물 군납이 다수의 공급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쟁체재로 바뀌는 것에 대해 “현재의 부실급식 문제는 조달이 아닌 운영의 문제로 경쟁조달이 최선은 아니다. 군 급식에는 농어업인의 보호 원칙과 민군상생의 가치가 포함되어야 한다”며 “모든 군인은 건강하고 풍미있는 음식을 제공받을 권리, 군부대 인접지역 농수산물과 친환경농수산물 및 우수식품의 최우선적으로 사용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병의 건강과 기호에 적합한 급식품목은 부대조달, 경쟁조달하고 식재료는 육해공군 본부와 협동조합이 계획생산을 통해 공급하라. 군 급양관제 제도 신설과 군인급식관리원을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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