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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7.20 14:43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삼척시 “학생들과 농가에 도움 되길”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원격수업을 받은 삼척초, 정라초, 청아중, 삼척여고, 삼척마이스터고 등 지역 초.중.고 5개교 학생 1,953명에게 5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삼척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원이 결정됐다.

  농산물 꾸러미에는 쌀과 감자, 양파, 함박스테이크, 사과즙, 건미역, 사골곰탕팩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꾸러미로 원격수업 받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부모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식재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생 등교가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학부모를 돕기 위해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6,300여명 가정에 55,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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