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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7.22 15:32

류태호 태백시장 “풍력발전 이익, 시민들에게 돌려준다”

태백시, 풍력자원 이익공유화조례 제정 나선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21일 백두대간의 공공자원인 풍력자원 이익공유화조례 제정 관련해 지역 내 풍력발전사업자와 의견 청취를 했다.

  시에 따르면 태백은 현재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공급 1위로 총 8개 단지에서 약 172MW에 달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 류태호 시장의 현장 방문은 풍력 자원 활용한 이익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이익공유화 조례 제정에 앞서 풍력발전사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국내 최초 대단위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의 준공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풍력발전 이익공유화 제도가 정착될 경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 참여 및 발전소인근마을 지원사업 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균 풍속 7.5m/s로 국내 최고의 바람 조건을 보유한 태백시는 현재 가동중인 8개소의 풍력발전소 외 오는 2025년까지 총 12개소 315MW급의 풍력발전 단지가 추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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