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은 이날 2층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과 협약식을 갖고 초동 산 불진화에 필요한 진화용수 확보로 태백시와 삼척시 일원에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에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국민의 숲’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숲사랑지도요원, 숲사랑지도원증을 발급하고 연중 산을 찾는 등산객,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계도 및 산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산림보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로 했다.
강성철 소장은 “산림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 스스로 산불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은주 기자 bonia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