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청장기 대회는 자치구 처음으로 통합해 시도되는 행사로 동대문구생활체육회 산하 12개 단위종목 2,000여명이 함께 모여 개회식을 개최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에 대해 “동대문구청장기 대회를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절감은 물론 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두 함께 모이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체육대회가 종목별 잔치를 넘어서 구민 모두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성공적 개최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이재식 동대문구생활체육회 회장은 “올 해 처음으로 통합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이 많지만, 앞으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입장식과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 등 공식행사가 있으며 개회식이 끝나면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참여해 줄다리기,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한마당 어울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