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척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8억8천만원을 들여 최근 장호1리와 2리 사이에 연면적 530㎡터에 2층 규모의 수산물유통센터를 완공하고 22일 준공식을 갖기로 했다.
시는 궁촌~용화 구간을 잇는 해양레일바이크 개장과 매년 여름 어촌관광체험마을 운영 등 많은 관광객이 장호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수산물유통센터와 마을 쉼터를 조성했다.
장호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수산물유통센터는 이날 준공식에 이어 횟집 6곳과 건어물 매장 2곳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장호1리 1천156㎡부지에 팔각정자와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소나무와 배롱나무, 왕벚나무 등 15종의 나무를 심는 등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