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정보 활용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정보활용 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정보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글타자연습, 이력서 작성, 가족 달력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한글문서작성의 기초 과정부터 취업에 활용 가능한 ITQ,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취득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재가 지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정보화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결혼이민 여성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