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가 17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흥표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75회 정선군의회 임시회 회기일정,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흥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임시회 회기일정 등 확정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전운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정선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안’, 배왕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유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제정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2021 정선포럼, 자치경찰제 도입, 정선군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대토론회 등 8월 주요 일정에 대한 의회 역할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전흥표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며 하반기 의사일정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