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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09 20:10

권영규 서울시 부시장, ICLEI 집행위원 선출

▲ 권영규 서울시 부시장. ⓒ2011 더리더/이형진

(서울 더리더)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국제 지방자치단체 기구인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독일 본에서 지난 6~7일 열린 2011년 ICLEI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권 부시장은 신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12년 6월까지이다.

  ICLEI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협력기구로서 세계 70개국 1,200여개 지자체가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 가입한 서울을 포함해 부산, 인천, 경기도, 수원 등 52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등이 ICLEI 회원이다.

  권 부시장은 내년 6월까지 ICLEI의 연간 계획 승인과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권 부시장은 집행위원직 수락 인사말을 통해 “서울의 자동차 저공해화, 친환경 건축정책, 전기버스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등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사례들을 회원 자치단체들과 공유하면서 ICLEI 발전에 기여하겠다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권 부시장의 ICLEI 집행위원 선출을 계기로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비롯한 우수 사례를 다른 도시 집행위원들과 공유하는 등 환경분야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친환경 선도 도시로서 서울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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