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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8.24 15:54
  • 수정 2021.08.24 16:09

류태호 태백시장 “교정시설 예타면제사업 선정, 지역발전 앞당기겠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태백 교정시설 신축’ 사업이 24일 개최된 2021년 제5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백 교정시설 신축’ 사업은 지난 2019년 12월 첫 예타면제 심의를 시작으로 네 번의 실패를 딛고 다섯 번째 심의에서 예타 면제 문턱을 넘었다.

  특히, ‘태백 교정시설 신축’ 사업에 대한 기초조사 예산 4억원이 오는 2022년도 함께 반영될 전망이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신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기헌 국회의원 등 강원도 국회의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와 법무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분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뛰어주신 장석태 교정시설유치위원회 위원장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류 시장은 “이제부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교정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태백시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태백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한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1500명 규모 태백 교정시설 사업은 민선 7기 류태호 시장의 여성교도소 유치 공약이 ‘교정시설’ 유치로 변경된 것으로, 제1공약인 만큼 지난 2019년 3월 민간 주도로 태백시교정시설유치원회(이하 유치위)가 창립돼 유치에 첫 발을 내딛었다.

  유치위는 같은해 4월, 교정시설 유치에 1만 1천여명 태백시민 서명을 받아 국회, 법무부 등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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