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가장 진화된 형태의 보육 특화시설로, 화천지역 주민들은 물론 타 지자체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시설 중 하나다.
국.도비 등 총 178억원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화천읍 화천초교 내 수영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하 1층 다목적실, 1층 대형 키즈카페, 2~3층 초등 돌봄교실과 키즈체육관, 공동돌봄센터(유아), 장난감 대여소 등으로 조성된다. 4층에는 청소년을 비롯한 전 연령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와 평생교육실이 들어선다.
최문순 군수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초등 저학년 자녀의 보육문제”라며 “화천복합커뮤니티 센터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