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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8.25 16:06

중앙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착.. 강릉시 “구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지역주민 어울림센터의 본부격인 ‘중앙동 살맛터(舊 한국은행 관사)’가 준공됨에 따라 오는 9월 9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국비.지방비 포함 총 159억원을 투입해 중앙동 일원 15만㎡ 구역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살맛터’부지는 일반인에게 폐쇄적이였던 한국은행 관사를 리모델링해 1층은 현장지원센터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 공유주방과 교육실로, 2층은 마을영화관, 공유 서가 등 주민교류공간으로 활용하고, 특히 외부의 넓은 정원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수 있는 야외 광장으로 조성했고 기존 담장은 상설 전시장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함태식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구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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