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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8.27 13:09

류태호 태백시장 “코로나19 확산 중대 기로, 이번 고비 넘겨야”

지난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6일 코로나19 75번~79번 확진자 추가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류태호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도시안전국장, 재난관리과, 보건소 등 주요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류태호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거주 외국인 방역동참 당부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식당 등 밀집도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 강화 ▲수도권 주기적 왕래자 등 타지역 방문자 적극적인 진단검사 시행 ▲이동과 만남 자제 등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인 만큼 현재 상황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최선을 다해온 만큼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집중해 이번 고비를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코로나19 선제검사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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