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9.23 목 17:09
상단여백
HOME 정치
유승민측 "문정부 복붙정책" vs 윤석열측 "정치공세"… 이틀째 부동산 티격태격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1.08.30 20:05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1.8.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윤 전 총장 측과 유승민 전 의원 측이 30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유 전 의원 측 이기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전 총장 측 공약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복붙(복사해 붙이기) 표절판'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2025년까지 공공주도의 역세권 주택 12만3000호를 공급하겠다'는 윤 후보의 공약이 아니다. 지난 2월4일 문정부가 이미 발표한 내용"이라며 "이처럼 실패한 문정부의 정책을 저작권료까지 지불하면서 왜 '복붙'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원가주택, 역세권 주택공약 또한 다른 공약을 베낀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기본주택 공약의 일부일 뿐"이라며 "국가의 주도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주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은 사회주의에서나 통용될법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윤 후보의 청년주택 50만호 공약을 두고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무주택자를 타깃으로 내건 공약"이라고 비판했고, 신혼부부 청년 특별공급 등을 두고는 "금수저를 위한 특공으로 전락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전날 "엄청난 국가 재정이 필요한 비현실적 공약"이라며 "이보다는 제 공약처럼 민간주도 개발 및 공급이 집값과 전월세 안정에 더 빨리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즉각 날을 세웠다.

  이같은 비판에 윤 전 총장 측 김병민 대변인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에 몰두하는 정치인들은 청년과 무주택자의 아픈 현실에 공감하고, 합리적 정책 대안 마련으로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일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며 "공약 왜곡은 청년과 무주택자의 꿈을 짓밟는 것"이라고 윤 전 총장을 향한 비판에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집권 내내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혔던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가 필요하다"며 "윤 후보가 가장 먼저 발표한 공약이 청년 세대를 위한 부동산 공급 대책이란 점은 부동산 정상화의 기틀을 세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전날 Δ용적률 인센티브와 수도권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5년간 전국에 250만호 이상, 수도권 130만호 이상의 신규주택을 건설하고 Δ보유세·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이고 Δ신혼부부.청년층 등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로 인상하며 Δ무주택 청년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을 5년 내 30만호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태백시 대학길81 104동 104호  |  Tel 033-552-1968
등록번호 : 강원, 아00080 (등록 : 2011. 04. 22)  |  발행·편집인 : 이형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형진   |  발행연월일 : 2010년 1월 11일
Copyright © 2021 더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leader.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