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지역의 6차 산업 성장, 적극 지원”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6일 체험형 유산양목장 ‘몽토랑’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이상호 강원도의회 의원, 김상수.이한영 태백시의회 의원, 박성률 몽토랑 대표, 마을주민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류태호 시장은 “개장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산양목장과 같이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태백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든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류 시장은 “앞으로 더 힘내서 지역의 축산업 뿐만아니라 관광 등 앞으로 지역의 6차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산양 체험목장 몽토랑은 보조금 6억 8천 5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됐으며,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 7월 완료됐다.
유산양 체험목장 몽토랑은 2017년 4월 유산양 7두 사육으로 시작해 2018년에는 뉴질랜드에서 17두의 유산양을 수입하는 등 현재는 90두의 유산양을 사육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