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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9.06 17:59

은하수가 흐르는 ‘가리왕산’.. 정선군수 “신비로운 경관보며 힐링을”

가리왕산 하봉 알파인경기장 은하수(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들의 강, 은하수의 신비로움을 만날 수 있는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밤하늘에서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은하수의 신비와 절경을 가리왕산에서 만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발 1,561m의 가리왕산은 인위적 빛 공해가 없어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신비로운 경관이 가득한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군은 3년 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남은 가리왕산 곤돌라를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곤돌라 정비와 전망대, 안전휀스 설치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 설치를 올해 말까지 모두 완료하고 오는 2022년 4월 한 달 동안의 시험운전을 거쳐 5월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기존의 알파인경기장 유지관리사무소를 활용해 가리왕산 생태전시관 및 올림픽 기념관으로 조성 활용하고, 곤돌라 운영도로 등은 생태탐방로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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