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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9.14 14:17

정선군, 지급 제외 군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부 5차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4일 군은 정부의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을 위해 1인당 25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정부지원금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군민 100%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재난지원금 재원은 예비비를 투입해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금 지급대상자는 2021년 9월 14일 0시 기준으로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정부의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2,500명.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은 오는 10월 1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의 지원금 지급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활동 등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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