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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9.14 17:19

삼척시 “따뜻한 나눔 실천, 지속 관심을”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 위문 격려

김양호(왼쪽에서 두 번째) 강원 삼척시장이 14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과 만난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 사회복지시설 10개소 등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양호 시장은 직접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격려는 몰론 애로사항과 복지증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수시책으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269가구를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원 이상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자체예산 1억7604만원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890가구에 햅살(10kg) 1포씩을 전달할 예정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2,645가구에 지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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