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KT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 및 농어민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1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최문순 지사와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KT가 온라인 시대 사회공헌을 위해 출시한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앱을 중심으로 지역상생 ESG 협의체인 광화문원팀과 함께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 사고팔고 등에 입점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우수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국민 기업인 KT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에 나선 것에 무척 감사하다”며 특판 행사에 참석한 KT 임직원을 상대로 “올해 추석 선물은 맛있고 건강에 좋은 강원 농특산물을 적극 추천하며 주위에도 많은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KT는 지난 8월 나눠정 앱을 통해 화천의 흑토마토 400세트와 한과 600세트 전량 판매한 바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