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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9.15 16:40
  • 수정 2021.09.15 19:10

삼척시, 국민지원금 제외된 5,695명에게 1인당 ‘25만원’ 지급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15일 각 동사무소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접수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에게도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척시민 모두가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에 따라 6월말 기준 삼척시민 64,073명의 91.11%인 58,378명이 지원을 받게 되지만, 8.89%인 5,695명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이의신청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 협의를 거쳐 전 시민 지급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민 시비 14억 2,375만원을 긴급 편성해 1인당 25만원을 삼척사랑카드 또는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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