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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9.17 15:28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태백시 “안전한 명절 보내세요”

지난 15일 황지자유시장을 찾은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담당부서와 협업으로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방역.재난관리 강화 ▲명절물가 안정관리 ▲교통안전강화 ▲생활민원 처리 ▲비상진료 및 보건의로 ▲쓰레기 관리 ▲가축전염병 대책 등 9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태백병원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은 운영하며, 병.의원 12곳, 약국 10곳이 운영된다.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쾌적한 연휴를 위해 쓰레기 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18일, 20일, 22일에 집중 수거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서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과 물가 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외에도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은 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대비하고 대중교통시설 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수 있도록 행정력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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